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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 가족관계증명서 발급 시행, 국내외 발급 경로 확인해야 대법원이 외교부와 협력해 여권 정보를 연계한 영문 가족관계증명서 발급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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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포스티유코리아가 12월 27일부터 영문 가족관계증명서 발급이 시작됐다며 국내외 발급 경로와 유의사항을 미리 확인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국민들은 국문 증명서를 발급받은 뒤 개인 비용으로 영문 번역과 공증을 거치는 방식을 주로 택해 왔다. 대법원은 번역 형식이 제각각이어서 신뢰도가 떨어진다는 지적과 국민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고려해 이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핵심 요약
  • 대법원이 외교부와 협력해 여권 정보를 연계한 영문 가족관계증명서 발급을 12월 27일 시작했다.
  • 국내 거주자는 가까운 가족관계 등록관서에서, 해외 체류자는 재외공관 방문이나 우편 신청으로 발급받는다.
  • 온라인 발급도 가능하지만 보안 프로그램 설치와 공인인증서, 프린터가 필요하다.
  • 발급 대상자 기준으로는 부와 모, 배우자까지만 확인되고 자녀는 포함되지 않는다.

국문 번역·공증 대신 영문 원본으로

대법원은 12월 27일 외교부와 협력해 그동안 국문으로만 발급되던 가족관계증명서의 영문 발급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발급에는 여권 정보가 연계된다. 영문 가족관계증명서는 해외 이민과 취업, 여행, 미성년자 입국심사 등 해외에서 가족임을 증명할 때 제출하는 서류 가운데 하나다. 그동안 국민들은 국문으로 가족관계증명서를 발급받은 뒤 개인 비용을 들여 영문으로 번역하고 공증을 받는 방법을 주로 선택해 왔다. 대법원은 해외에서 활용도가 높은 증명서인데도 번역 형식이 제각각이어서 신뢰도가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국민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한 조치라는 점도 함께 밝혔다.

발급 경로와 확인해야 할 점

국내 거주자는 가까운 가족관계 등록관서에서 영문 가족관계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해외 체류자는 재외공관을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해야 해 국내보다 절차가 번거롭다. 온라인 발급도 가능하지만 각종 보안 프로그램 설치와 공인인증서가 필요하고 출력할 프린터도 있어야 한다. 내용도 국문 증명서와 달라 확인이 필요하다. 발급 대상자 기준으로 신청하면 부와 모, 배우자까지만 확인되고 자녀는 포함되지 않아, 자녀가 있으면 자녀별로 각각 발급받아야 한다. 여권 정보가 없을 때는 한국어 로마자 표기로 발급돼 자녀와 영문 성이 다르게 나올 수 있다는 점도 주의해야 한다. 아포스티유코리아는 영문 발급과 다양한 언어의 번역 서비스, 발급부터 배송까지의 원스톱 처리를 함께 제공하고 있다.

자주 묻는 질문

영문 가족관계증명서는 어디서 발급받나요?

국내 거주자는 가까운 가족관계 등록관서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해외 체류자는 재외공관을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됩니다.

증명서에 자녀도 함께 표시되나요?

아니요. 발급 대상자 기준으로 신청하면 부와 모, 배우자까지만 확인됩니다. 자녀가 있으면 자녀별로 각각 발급받아야 합니다.

여권 정보가 없으면 어떻게 발급되나요?

한국어 로마자 표기로 발급됩니다. 이 경우 자녀와 영문 성이 다르게 표기될 수 있어 확인이 필요합니다.

출처: 디지틀조선일보 · 2019-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