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아포스티유코리아, 주한 외국인·다문화 가정 위한 해외 현지 민원대행 제공 국내에서 학업이나 취업을 이어가려면 본국에서 발급한 서류의 공증과 아포스티유 또는 대사관인증이 필요하다.
- 관련 국가
- 필리핀, 중국
본문
아포스티유코리아가 주한 외국인과 다문화 가정을 위해 해외 현지 민원대행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주한 외국인 180만 명, 다문화가족 인구 33만여 명이 함께 살아가고 있지만 이들을 지원할 제도적 장치는 아직 충분하지 않다. 아포스티유코리아는 현지 민원 발급부터 공증과 인증까지의 과정을 대행한다고 설명했다.
- 주한 외국인은 180만 명, 다문화가족 인구는 33만여 명에 이른다.
- 국내에서 학업을 이으려는 경우 해외 학력 인증이 요구되며 졸업증명서 발급만으로는 부족하다.
- 해외에서 발급된 문서가 국내에서 효력을 가지려면 공증과 아포스티유 또는 대사관인증을 거쳐야 한다.
- 결혼이나 취업에 필요한 현지 범죄경력증명서도 동일한 인증 과정을 거친다.
제도적 공백에 막히는 학업과 취업
과거 다문화 인구는 단기 체류 후 돌아가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국내에서 교육과 결혼, 취업을 이어가는 비율이 빠르게 늘고 있다. 그러나 이들을 지원할 제도적 장치는 여전히 미약한 것이 현실이다. 2년 전 21세에 결혼이민으로 한국에 온 한 필리핀 여성은 결혼생활이 안정된 뒤 본국에서 마치지 못한 학업을 잇기 위해 국내 대학 입학을 준비했다. 그러나 학업 과정에 대해 필리핀 현지 교육 당국과 대사관의 인증을 받아야 한다는 요건 앞에서 막혔다. 본국에 다녀올 여유가 없었기 때문이다. 중국에서 온 한 남성도 기존 업체와의 계약이 만료돼 이직을 준비했지만, 새 업체가 중국 현지의 범죄경력증명서를 요구했다. 해당 서류는 발급 과정이 까다롭고 기간과 비용 부담도 작지 않아 결국 이직을 포기해야 했다.
해외 문서가 국내에서 효력을 갖추려면
국내에서 학업을 이어가려는 다문화 구성원에게는 대개 해외 학력 인증이 요구된다. 졸업증명서와 성적증명서를 발급받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해외에서 발급된 문서가 국내에서 효력을 발휘하려면 공증을 거쳐 아포스티유 또는 대사관인증까지 받아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예를 들어 필리핀 대학에서 중단한 학업을 국내에서 이으려면, 현지 대학이 발급한 졸업증명서를 공증한 뒤 대사관인증까지 마쳐야 한다. 결혼이나 취업과 관련해 현지 범죄경력증명서를 발급받을 때도 같은 과정을 거친다. 현지에 업무를 대행해 줄 사람이 있으면 사정이 조금 나아지지만, 각 대사관의 서류 요건과 기간, 비용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워 서류 한 건을 인증받는 데도 긴 시간과 비용이 들기 쉽다. 아포스티유코리아는 각국 행정 요건이 다르고 해당 국가의 언어로 번역해야 하는 경우도 있는 만큼, 공신력 있는 전문 사무소를 통해 처리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권고했다.
자주 묻는 질문
해외에서 받은 졸업증명서를 그대로 국내 대학에 제출할 수 있나요?
대개 그렇지 않습니다. 공증을 거쳐 아포스티유 또는 대사관인증까지 받아야 국내에서 효력을 갖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본국에 가지 않고도 서류를 준비할 수 있나요?
해외 현지 민원대행을 통해 발급과 공증, 인증 절차를 대신 처리할 수 있습니다. 본인이 직접 귀국하기 어려운 경우에 활용됩니다.
취업이나 이직에도 같은 절차가 필요한가요?
네. 현지에서 발급받는 범죄경력증명서 등도 동일하게 공증과 인증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출처: 디트뉴스 · 2017-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