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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포스티유코리아, 대출 심사 서류 원본 대리 발급·진위 확인 대행 비대면 대출이 늘면서 위조된 소득 관련 증명서를 걸러내지 못한 채 대출이 실행되는 사례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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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포스티유코리아가 대출 심사에 쓰이는 증명서의 원본 대리 발급과 진위 확인을 대행한다고 밝혔다. 소득금액증명원과 국세완납증명서, 지방세완납증명서 등은 대부업체가 신청인에게 요구하는 서류지만, 하루 처리 건수가 많아 위조 여부까지 확인하기는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핵심 요약
  • 한 저축은행에서 명의를 도용한 작업대출이 승인 직전에 적발됐다.
  • 대출 심사 기준이 강화되며 서류 심사에서 걸러지는 사례가 늘었지만 비대면 대출에서는 확인이 어렵다.
  • 대부업체는 소득금액증명원과 국세완납증명서, 지방세완납증명서 등을 요구한다.
  • 서류의 진위는 전문가가 아닌 이상 육안으로 판별하기 어렵고 인증 시스템 구축에도 부담이 따른다.

서류 심사만으로 걸러내기 어려운 대출 사기

지난달 한 저축은행에서는 명의를 도용한 작업대출이 승인 직전에 적발됐다.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했지만, 주소지와 직장이 서울인 신청자가 지방 영업점에서 대출을 신청한 점을 이상하게 여긴 직원이 명의자를 직접 찾아가 확인한 결과 친동생이 형의 명의를 빌려 신청한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저축은행 측은 대출 심사 기준이 강화되고 노하우가 쌓이면서 서류 심사 단계에서 상당수 작업대출이 걸러지지만, 비대면 대출이 늘어나 작정하고 접근하면 직원이 파악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이달 초에는 대부업에 종사하는 한 사업자가 고객으로부터 대출 사기를 당했다. 고객은 소득금액증명원 등을 위조해 건넸고, 위조 여부를 판별할 수 없었던 사업자는 이를 인지하지 못한 채 대출을 진행했다. 상환 날짜가 지난 뒤 확인해 보니 서류는 물론 인적사항까지 허위로 기재돼 있었지만 되돌릴 방법이 없었다.

원본 대리 발급과 진위 확인이라는 대안

최근에는 서류 요건만 충족하면 대출이 실행되는 비대면 상품이 늘면서 이를 파고드는 대출 사기도 증가하고 있다. 대출 과정에서 대부업체는 신청인에게 소득금액증명원과 국세완납증명서, 지방세완납증명서 등을 요구한다. 그러나 하루에도 수십 건의 신청을 처리하다 보니 제출된 서류의 내용을 확인하는 것만으로도 벅차, 서류 자체의 위조 여부까지는 살피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전문가가 아닌 이상 서류의 진위를 육안으로 판별하기 어렵고 별도의 서류 인증 시스템을 갖추는 데도 부담이 따르기 때문에, 위조 서류를 이용한 대출 사기에 취약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 업계의 설명이다. 아포스티유코리아는 소득금액증명원과 국세완납증명서, 지방세완납증명서 등 대출 심사 서류의 원본 대리 발급부터 진위 확인까지를 대행한다. 신청인이 건넨 서류를 그대로 받는 대신 발급 단계에서 원본을 확보하는 방식이다.

자주 묻는 질문

대출 심사에서 어떤 서류가 요구되나요?

소득금액증명원과 국세완납증명서, 지방세완납증명서 등이 요구됩니다. 대부업체가 신청인에게 제출을 요청하는 서류입니다.

제출된 서류의 위조 여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나요?

전문가가 아니면 육안으로 판별하기 어렵습니다. 별도의 서류 인증 시스템을 갖추는 데도 부담이 따릅니다.

대행을 이용하면 무엇이 달라지나요?

신청인이 건넨 서류를 그대로 받는 대신 원본을 대리 발급받아 확보할 수 있습니다. 발급과 진위 확인이 함께 진행됩니다.

출처: 폴리뉴스 · 2017-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