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비자·영주권에 필요한 각국 범죄경력증명서, 발급보다 인증이 관문 6개월 이상 체류한 나라마다 서류를 요구받는 경우가 있어 지문 날인부터 공증, 아포스티유까지 절차가 이어진다.
- 관련 국가
- 미국, 캐나다
본문
아포스티유코리아가 해외 현지 범죄경력증명서 발급 대행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결혼과 취업, 학업을 목적으로 비자나 영주권을 신청할 때 반드시 내야 하는 서류지만, 국가마다 절차가 달라 개인이 직접 처리하기는 어렵다는 설명이다.
- 미국 FBI Check와 캐나다 RCMP, NBI Clearance, COC 등 각국 범죄경력증명서는 비자나 영주권 신청 시 제출해야 하는 서류다.
- 6개월 이상 체류 기록이 남아 있는 국가의 범죄경력증명서를 함께 요구받는 사례가 있다.
- 현지 경찰서에서 지문 날인 등 개인 신원 확인 절차를 먼저 거치고 신원 보장 증빙 서류를 갖춰야 한다.
- 사용 목적과 제출처에 따라 공증과 아포스티유 확인, 대사관인증까지 이어진다.
체류한 나라마다 요구되는 서류
런던에서 대학 생활을 마친 김 모 씨는 미국의 한 IT 회사에 입사가 결정됐다. 유학 생활을 정리하고 미국으로 옮겨 갈 준비를 하던 그에게 미국 대사관은 6개월 이상 체류 기록이 남아 있는 한국과 영국에서의 범죄경력증명서를 제출하라고 요청했다. 처음 들어보는 서류 이름에 당황했지만 김 씨는 두 나라에 차례로 문의했고, 복잡한 발급 절차 앞에서 시간을 흘려보내야 했다. 미국의 FBI Check와 캐나다의 RCMP, NBI Clearance, COC 등이 포함되는 각국 범죄경력증명서는 결혼과 취업, 학업 등을 목적으로 비자나 영주권을 발급받기 위해 신청인이 반드시 제출해야 하는 서류다. 해당 국가에 머무는 동안 발생한 범죄 경력이 기재되며, 최상위 개인정보를 담고 있는 만큼 발급이 까다로운 민원서류로 꼽힌다.
발급 이후에 남는 인증 절차
해외 현지에서 이 서류를 받으려면 먼저 현지 경찰서에서 지문 날인 등 개인 신원 확인 절차를 거치고, 신원이 보장됐다는 증빙 서류를 갖춰야 한다. 또한 해당 서류가 국제적으로 사용하기에 적법한 문서인지 확인받기 위해 현지에서 공증을 거쳐야 하는 경우도 상당수다. 발급 목적과 사용처에 따라 공증과 아포스티유 확인, 대사관인증까지 이어지기도 해 개인이 진행하기에는 시행착오가 뒤따른다. 신청 서류가 누락되거나 목적에 부합하지 않으면 거절 통보를 받게 되는데, 이때 제출한 서류를 회수할 수 없어 처음부터 다시 준비해야 한다. 본인이 현지에 있어 직접 진행할 수 있더라도 국가별 행정 절차와 서류 요건을 완전히 숙지하지 못하면 긴 시간과 노력이 소모될 수밖에 없다.
자주 묻는 질문
한 나라의 범죄경력증명서만 제출하면 되나요?
반드시 그렇지는 않습니다. 6개월 이상 체류 기록이 남아 있는 국가들의 범죄경력증명서를 함께 요구받은 사례가 있습니다.
발급 전에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요?
현지 경찰서에서 지문 날인 등 개인 신원 확인 절차를 거쳐야 하며, 신원이 보장됐다는 증빙 서류도 갖춰야 합니다.
신청이 거절되면 서류를 돌려받나요?
아닙니다. 제출한 서류를 회수할 수 없어 처음부터 다시 준비해야 합니다.
출처: 전자신문 · 2017-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