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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국 전 미성년자 서류 점검, 여권만으로는 끝나지 않는다 부모 모두와 가는지, 한 사람과 가는지, 제3자와 가는지에 따라 준비해야 할 서류가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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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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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포스티유코리아가 미성년자의 해외 출국 전에 인원 구성에 맞는 증빙서류를 미리 점검해야 한다고 밝혔다. 각국 대사관이 미성년자 출입국 규정을 강화하면서 서류가 충분치 않으면 출입국이 거부될 수 있다고 고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 미성년자가 법적 보호자인 부모 모두와 출국하는 경우에는 가족관계증명서 공증본이 필요하다.
- 부모 중 한 명이나 부모가 아닌 제3자와 출국하는 경우에는 부모미동반여행동의서가 추가로 필요하다.
- 부모미동반여행동의서에는 미성년자의 친권자가 미성년자와 그 보호자의 여행에 동의했다는 내용이 담긴다.
- 두 서류 모두 공증과 인증 과정을 거쳐야 국제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인원 구성에 따라 달라지는 준비물
미성년자 입출국 시 필요한 서류 요건은 여행을 떠나는 인원 구성을 확인하면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 먼저 미성년자가 법적인 보호자인 부모 모두와 출국하는 경우에는 가족관계증명서 공증본이 필요하다. 가족관계증명서는 한국어로만 발급이 가능하므로 입출국 시 사용되려면 제출하려는 국가의 언어로 번역되어야 하며 공증을 받는 과정까지 거쳐야 한다. 그러나 미성년자가 부모가 아닌 제3자와 출국하거나 부모 중 한 명과 출국하는 경우에는 기존의 가족관계증명서 공증본에 더해 부모미동반여행동의서가 필요하다. 부모미동반여행동의서는 해당 미성년자의 친권자가 미성년자와 그의 보호자와의 여행에 동의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서류 역시 공증과 인증의 과정을 거쳐야 국제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대사관 고지는 이미 강화됐다
세계 각국은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인신매매와 유괴 같은 국제 범죄를 예방하고자 미성년자 입출국 시 여행보증 증빙서류를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다. 주한 영국과 캐나다, 호주, 미국, 베트남, 필리핀 대사관을 포함한 전 세계 대사관 홈페이지에는 기존 요건보다 더욱 강화된 미성년자 출입국 관련 규정이 고지돼 있다. 해당 고지사항에는 미성년자 여행과 관련된 서류가 충분치 않을 경우 출입국이 거부될 수 있다고 명시돼 있다. 다만 관련 서류가 국제적으로 자리 잡은 지 오래되지 않아 전문적인 이해가 부족하고, 여행사와 대사관, 공증사무소마다 설명이 달라 확인 과정에서 당황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지난달 말 서울 강남구에 거주하는 P 씨는 여행사와 항공사로부터 여권만 소지하면 된다는 설명을 들었으나 자녀의 출국이 거부되는 일을 겪었다. 번역과 공증, 인증에 필요한 기간까지 감안해 출국 일정에 여유를 두고 준비하는 것이 안전하다.
자주 묻는 질문
부모 모두와 함께 가는 경우에는 어떤 서류가 필요한가요?
가족관계증명서 공증본이 필요합니다. 한국어로만 발급되므로 제출하려는 국가의 언어로 번역하고 공증까지 마쳐야 합니다.
부모미동반여행동의서에는 어떤 내용이 담기나요?
해당 미성년자의 친권자가 미성년자와 그 보호자와의 여행에 동의했다는 내용입니다.
서류 준비는 언제 시작하는 것이 좋을까요?
번역과 공증, 인증에 기간이 필요하므로 출국 일정에 여유를 두고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엠디저널 · 2017-07-20